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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준 인스타그램 캡쳐]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병역 기피 논란으로 20년 넘게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유승준(49·스티브 유)이 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26일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날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과 ‘패밀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사진을 올렸다. 그는 또 “808의 바이브,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라고 적었다. 808은 미국 하와이의 지역번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승준이 두 아들과 함께 웃통을 벗은 채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승준은 사진에 첫째 아들 라일리와 둘째 아들 로완을 비롯해 지인들의 계정도 함께 태그했다.
그러면서 유승준은 “또 하루 아름다운 날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유승준은 1990년대 중후반 국내에서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했지만, 지난 2002년 1월 돌연 미국으로 출국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됐다. 이후 정부는 그해 2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유승준의 입국 금지를 결정했다.
유승준은 이후 미국에서 아내와 두 아들, 쌍둥이 딸 등 네 자녀와 함께 지내고 있다.
그는 이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한국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LA 총영사관은 아직도 “유씨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비자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