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입학 후 공부가 어려워 방황…그때마다 챙겨주신 교수님” 감사 인사 전해

구혜선.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대학원 시절 지도교수에게 받은 편지와 책을 공개했다.

27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재민 카이스트 교수가 손으로 쓴 편지를 비롯한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정재민 교수는 편지에 “언제나 강의실에 1등으로 온 사람. 1일 5가지 감사일기 잘 쓴 사람”이라고 적었다.

정 교수는 이어 “카이스트 문학상에 창의질문상까지 받은 성실하고 훌륭한 사람”이라며 “늘 기억하고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처음 카이스트에 입학하였을 때 공부가 어려워 방황한 시간이 있었다”며 “그때마다 늘 저의 마음을 챙겨주셨던 정재민 교수님, 책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덕분에 충만할 수 있었던 대학원 시간을 돌아보며 오늘도 정독합니다”라고 했다.

구혜선이 함께 공개한 책은 정 교수가 펴낸 ‘생각을 외주화한 사람들’이다. 그는 스승이 보내온 책을 읽는 것으로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정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디지털 미디어 이용자와 문화콘텐츠 산업을 연구하고 있다.

구혜선은 2024년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진학해 1년 6개월 만에 조기 졸업했다. 지난 2월 열린 학위수여식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