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누적 시청자 2500만명 돌파…‘국민 드라마’ 등극

배우 최대훈(왼쪽부터), 소지섭, 윤경호가 지난달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2026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27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영된 ‘김부장’ 최종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7.1%, 전국 23.0%, 수도권 23.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닐슨코리아 전국 누적 도달자 집계 기준으로 1회부터 최종회까지 본 방송과 재방송을 아우른 누적 TV 시청자 수는 2563만 8593명, 전국 누적 도달률은 52.56%를 나타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치로, 전 국민적인 관심 속에 ‘김부장 신드롬’을 일으킨 국민 드라마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배우 최대훈(왼쪽부터), 소지섭, 윤경호가 지난달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김부장’은 방송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단 6회 만에 전국 시청률 22.3%를 기록하는 등 방영 기간 내내 올해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이어가며 각종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최종회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화제작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김부장’의 흥행은 탄탄한 원작 IP와 완성도 높은 제작력, 배우들의 열연, 몰입감 있는 연출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앞서 ‘김부장’은 지난 25일 방송된 1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최종회에서는 성한수(최대훈 분)와 박진철(윤경호 분)과 힘을 합쳐 주강찬(주상욱 분)을 무너뜨리고, 딸 김민지(서수민 분)와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은 김부장(소지섭 분)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한편 소지섭은 소속사를 통해 “‘김부장’은 많은 분의 열정과 노력이 모여 완성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모든 스태프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김부장’을 사랑해 주시고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응원을 오래도록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