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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스마트폰을 체험할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사진 삼성전자] |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갤럭시 판매, 아이폰 압도”
네이버가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 결과, 판매액이 1년 전보다 2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이폰 구매 열기는 갈수록 식고 있다.
갤럭시의 국내 소비자 사용률이 80%를 돌파한 반면 아이폰은 20%대가 무너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에서 아이폰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넾다세일’(지난달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에서 쇼핑라이브를 통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00%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네이버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를 구매한 고객은 결제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았다. 이와 함께 ‘넾다세일’에서 제공한 카드 할인과 선착순 쿠폰, 네이버페이 적립 혜택이 더해지면서 실제 체감 가격이 크게 낮아졌다.
출고가 125만4000원인 갤럭시S26 256GB 모델은 모든 혜택 반영 시 77만원대에 판매됐다. 출고가 254만5400원인 갤럭시S26 울트라 1TB 모델도 158만원대로 낮아졌다. 100만원 가까이 할인한 수준이다.
다양한 할인 및 마케팅으로 갤럭시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국내 만 13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중 삼성 갤럭시를 사용한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은 전체 이용자의 81%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9%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반면 경쟁사인 애플 아이폰은 지난해 24%에서 올해 19%로 감소했다. 양사의 격차도 기존 48%p에서 62%p로 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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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가는 갤럭시Z플립8(왼쪽부터), 갤럭시Z폴드8, 갤럭시Z폴드8 울트라. [사진,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8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아이폰과의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부터 국내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사전 예약에서 256GB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글로벌 최저 수준의 가격으로 책정했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Z 폴드8(256GB)의 국내 가격은 227만8100원이다. 미국 출고가는 약 281만원이다. 국내보다 50만원 이상 비싸다. 갤럭시Z 폴드8 울트라도 국내 출고가는 257만7300원이지만, 미국 가격은 약 310만원으로 국내보다 높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