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뱅크 2분기 순익 1,042만 달러… 주당 0.22달러 현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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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뱅크의 지주회사 PCB뱅콥(나스닥심볼: PCB)은 23일 2분기 순익 1,042만 달러(주당 순익 0.73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 1,057만 달러(주당 0.74달러) 대비 소폭(1.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898만 달러, 주당 0.62달러)와 비교하면 16.0% 증가한 것이다.이로써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순이익은 2,099만 달러(주당 1.47달러)로, 전년 동기(1,668만 달러) 대비 25.8% 급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PCB뱅크의 주요 재무 지표는 대출 및 예금 자산의 호조로 확장세를 이어갔다.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34억 7,012만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2.2%(7,39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0%(1억 6,450만 달러) 증가했다.

대출은 29억 3,202만 달러를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났다. 총예금은 29억 2,266만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리테일 예금은 연율 7.2%(4,500만 달러) 증가한 반면 도매 예금(Wholesale deposits)은 1,100만 달러 줄어들며 예금 구조의 질적 개선이 이루어졌다.

순이자 이익(NII)은 2,749만 달러로 직전 분기(2,681만 달러) 대비 2.6%, 전년 동기(2,599만 달러) 대비 5.8%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33%로 직전 분기(3.36%) 대비 3bp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Provision for credit losses)은 2분기에만 92만 6,000달러로, 대출 자산 증가에 따라 직전 분기(46만 7,000달러)보다 늘었으나 전년 동기(178만 7,000달러)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줄었다. 대출 대비 대손충당금(ACL) 비율은 1.18%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부실자산(NPA) 비율은 총자산 대비 0.25%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효율성비율은 49.23%로 비용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PCB뱅크 헨리 김 행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신용 등급 유지와 신중한 비용 관리를 기반으로 자산 관계 중심의 성장을 추진해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CB뱅콥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22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8월 7일 장 마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경 지급될 예정이다.황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