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러 왔으면 수련생”…이효리, 수강생들에게 남긴 따끔한 한마디

가수 겸 요가 강사 이효리. [헤럴드뮤즈]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가수 겸 요가 강사 이효리가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 이용 수칙을 지키지 않는 일부 수강생을 향해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지난 23일 이효리는 요가원 계정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기권이 끝났거나 원데이를 구매하지 못한 경우 그냥 오시는 분들이 간혹 있다”며 “누구도 예외는 없으니 이용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배우러 왔으면 수련생이다”라며 “가르치는 건 본인 요가원에서 가르치세요”라고 수업 중 다른 수강생을 지도하는 행위도 함께 지적했다.

이효리는 하루 전인 22일에도 요가원 운영을 두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우리 아난다 요가, 빗소리 새 소리 들으며 파드마 명상도 하고 고요히 부장가 30분 부동도 하고 그랬는데 요새 너무 과열됐나 싶기도 하고”라고 적었다.

이어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해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열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 요가 부캐릭터 이름을 그대로 간판에 올렸다. 서울 요가원은 몰리는 인원을 감당하기 위해 제주와 달리 예약제로 운영된다.

개원 당시에도 이효리는 “이 열기 또한 가라앉고 잠잠해지겠지요”라며 “그때까지 저도 오시는 분들도 지치지 않고 들뜨지 않게, 늘 해 왔듯 차분히 수련 이어가겠다”고 쏟아지는 관심을 부담스러워했다.

한편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했고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했다. 2016년부터 요가 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JTBC 예능 ‘연애전쟁’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