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에 전국 비치발리볼 동호인 싹다 모인다

동해시 망상 백사장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망상 전국 비치발리볼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마음엔 내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다.’

‘제22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가 오는 25~26일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등 75개팀, 1000여명이 참가하며, 남자부(망상부·무릉부), 여자부(청옥부·두타부), 혼성부(등대부)로 나뉘어 예선 리그, 결선 토너먼트, 준결승, 결승 순으로 진행된다.

동해시체육회와 강원특별자치도배구협회, 동해시배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망상에 가면 니체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철학소설 속 명언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동해시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망상해변의 아름다운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 해변의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