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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우즈(본명 조승연). [아담엔터테인먼트]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가수 우즈(WOODZ·본명 조승연)가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병헌, 고윤정, 이도현 등 톱배우들과 함께 대작 영화에 합류해 관객몰이를 할 예정이다.
23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우즈의 ‘남벌’ 출연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남벌’은 조선 초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는 아홉 명의 무사들의 여정을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다. 각기 다른 능력과 계급을 지닌 무사들이 목숨을 건 토벌에 나서며 펼쳐지는 치열한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남벌은 배우 이병헌과 고윤정, 이도현의 출연 소식으로 기대를 모았다. 조승연은 극 중 뛰어난 활 솜씨를 지닌 궁수 ‘첫놈’을 연기한다. ‘첫놈’은 고향에 남겨둔 가족을 위해 위험한 토벌에 자원하는 인물로, 동료와 가족을 지키려는 강한 책임감과 신념을 지닌 캐릭터다.
이번 작품은 우즈에게 배우 조승연으로서 새로운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싱어송라이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그는 올해 2월 개봉한 영화 ‘슬라이트 스트럼 뮤트’를 통해 스크린에 첫발을 내디딘 바 있다.
‘남벌’은 영화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의 촬영을 맡았던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이 감독은 ‘서울의 봄’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과 청룡영화상 촬영상을 수상했다.
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