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억 대출’에 반도체 밸리 집값 들썩...동탄역 주거용 오피스텔 수혜 기대

9월부터 무주택 임직원 대상 최대 5억 지원… 동탄·광교·판교 등 직주근접 단지 수혜 기대
규제지역 지정에도 화성 동탄 집값 상승세 지속… GTX-A 등 교통 호재 호재 결합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등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 및 청약 자격 유치 가능한 오피스텔 관심



삼성전자가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 규모의 저리 주택자금 지원 제도 도입을 발표하면서, 경기 남부 반도체 산업벨트 인근 주거 시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중은행 대출 규제와 고금리 여파 속에서 연 1.5%대의 파격적인 사내 대출 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직주근접 수요가 탄탄한 동탄, 광교, 분당, 판교 등의 주거 단지가 주요 수혜지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오는 9월부터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을 연 1.5% 금리로 지원하는 사내 주거안정 대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시가 25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3년 거치 후 10년간 원리금을 상환하는 조건이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대비 이자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젊은 직장인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제도가 삼성전자 주요 사업장과 인접한 주거 선호 지역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직방은 삼성전자 사업장이 위치한 수원 영통구를 비롯해 동탄, 광교, 수지, 분당, 판교 등 출퇴근이 용이한 주요 거점을 대표적인 수혜지로 분석했다.

실제 동탄 지역의 주거 시장은 규제지역 지정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6.81% 상승하며 경기도 내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후 규제지역 지정 직후에도 화성 동탄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1.29% 오르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도체 산업 인프라와 함께 본격 개통된 GTX-A 노선 등 광역 교통 호재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온라인상의 관심도 높게 형성되어 있다.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가장 많은 순방문자를 기록한 단지는 ‘동탄역 롯데캐슬’로 약 17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 전용 84㎡가 22억 2,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동탄역 생활권 내 공급 중인 대방건설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GTX-A와 SRT가 지나는 동탄역 초역세권 입지로,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와 삼성SDI,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과 차량 및 대중교통으로 용이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또한 동탄역 복합환승센터와 연계된 롯데백화점, 영화관, 중심상업지구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다.

아파트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도 강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6.0’ 전용 59㎡는 최근 13억 9,500만 원에 거래됐다. 반면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8억 6,360만 원 선으로 형성되어 동일 생활권 아파트 대비 약 60%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3~4Bay 맞춤형 평면 설계와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실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동탄구가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에도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다른 규제 요건이 적용된다. LTV(주택담보대출비율) 70% 적용이 가능한 데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실거주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분양권 상태에서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아파트 청약 자격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며, 탄탄한 반도체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자산 가치 상승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 종사자들의 직주근접 선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사내 대출 신설로 자금 부담이 한층 줄어들었다”라며 “교통, 생활 인프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동탄역 생활권 주거용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지속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주거용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