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황보라가 어린 아들의 돌발 행동에 놀라 미아 방지 등록 결단을 내렸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미아 될 뻔한(!) 아들 때문에 제 발로 경찰서 간 황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황보라는 아들 우인 군을 하원하기 위해 집에서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집을 나선 황보라는 차에서 내린 우인 군을 맞이했다.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잠시 인사를 하던 순간 우인 군이 갑자기 앞으로 달려 나갔다. 우인 군이 뛰어갔던 곳은 차가 다니는 위험한 건널목이었다. 이를 본 황보라는 식겁하며 우인 군을 불렀고 이내 손을 잡았다.
놀란 마음을 쓸어내린 황보라는 우인 군의 손을 잡고 길을 걸으면서 탄식했다. 그는 “지금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미아 방지 등록을 해야 한다”며 버스를 탔다. 이어 황보라는 우인 군에게 “오늘 경찰서 갈 거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들이 도착한 곳은 주민센터였다.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찾았던 것. 황보라는 우인 군을 등에 업고 경찰서로 향했다. 그는 지문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고 우인 군의 사진을 찍었다.
다음 순서는 지문 등록이었다. 황보라는 “지문이 있냐. 지문이 안 나오면 어떡하냐”며 걱정했으나 두 번의 시도 끝에 성공했다. 이후 후련한 마음으로 경찰서를 나섰다. 버스에 탄 황보라는 우인 군을 품에 안았지만 복잡한 마음이 표정으로 다 드러나 안타까움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