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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링 [사진 차민주 기자] |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찬밥 신세된 갤럭시 링?”
한때 나오자마자 ‘품절 사태’가 벌어졌던 삼성전자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Galaxy Ring)’. 단종설이 나올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크게 멀어졌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49만원대 ‘갤럭시 링’이 29만원대 거래되고 있다.
갤럭시 링은 삼성전자가 최초로 선보인 반지 형태 웨어러블 기기다. ‘갤럭시 링’ 출시 초기 반응은 폭발적이였다. 나오자마자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미국 삼성전자 온라인 샵에서 준비한 갤럭시 링 초기 물량이 모두 품절되면서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
삼성전자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갤럭시 링 상품에 ‘품절’이 표시됐다. 초기 판매 물량이 하루만에 동이 났다.
새롭고 흥미로운 제품으로 출시 직후 큰 주목을 받았지만, 지금은 관심이 완전히 식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볼수 없었던 새롭고 흥미로운 제품이라 초반에는 갤럭시 링의 반응이 뜨거웠지만, 현재 판매가 거의 없다”며 “스마트링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데다, 갤럭시워치와 차별점이 많지 않아 찾는 고객도 거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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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링 [사진 차민주 기자] |
‘갤럭시 링’은 무엇보다 50만원에 달하는 비싼 가격에도 수리가 불가능하다는게 문제로 지적됐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링은 100% 일회용이다. 분해가 불가능해 수리를 할수 없다”며 “고장나면 그냥 기기 전체를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판매 부진에 단종설까지 나왔지만 삼성전자는 차세대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 2’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링 2의 구체적인 하드웨어 사양이나 신규 기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약 9~10일 수준으로 늘어나고,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제품은 더욱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심박수와 피부 온도 측정 센서의 정확도가 향상돼 한층 심층적인 건강 분석과 다양한 건강 지표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선 다음주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링 2가 정식 공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최소한 티저 영상 형태로 처음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