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여자스코틀랜드오픈서 시즌 3승 도전

2위만 2번, 3위 1번 대회 제패 다짐
시즌 4승 코다도 자존심 회복 별러


세계랭킹 2위 김효주(왼쪽)와 1위 넬리 코다 [LPGA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LPGA투어 시즌 2승을 달리는 김효주가 스코틀랜드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이달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리는 ISPS 한다 여자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은 30일 개막하는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 오픈에 1주 앞서 열리기 때문에 톱 랭커들이 많이 출전한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의 대회였던 스코틀랜드 오픈은 2017년부터 LPGA투어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세계 랭킹 3위 김효주는 역대 이 대회 5번 출전했는데 3번이나 아쉽게 우승을 놓쳤을 정도로 빼어난 성적을 냈다. 지난해 루키 로티 워드(잉글랜드)에 3타가 뒤져 2위였고, 2023년에는 셀린 부티에(프랑스)에 2타가 뒤져 역시 2위, 2022년에는 3위였다.

시즌 4승에 메이저 2승을 올린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에비앙챔피언십 컷 탈락의 충격을 딛고 출전한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5위를 했었다. 야마시타 미유를 비롯해 치지 이와이, 가츠 미나미 등의 일본 강자들이 유력한 우승 후보들이다.

총 144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 한국에서는 김효주를 비롯해 2017년 우승자 이미향, 하반기에 더 출중한 기량을 보이는 윤이나, 루키 황유민, 지난해 BMW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영, 아직 우승이 없는 최혜진, 양희영, 장타자 김아림 등 14명이 나온다.

KPMG위민스PGA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 우승으로 메이저 2승을 쌓은 유해란은 이번 주에는 휴식을 취하며 다음 주의 마지막 메이저 AIG여자오픈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