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ICE CL2·ISO 26262 등 인증 순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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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렌스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렌스가 ‘전기차 냉매통합드라이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표준인 ‘A-SPICE CL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A-SPICE’는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 제조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글로벌 제어기 개발 표준 가이드라인이다. 최근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으로의 전환이 가속화하고 전기차 전장 부품이 한층 복잡해짐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공급망에 진입하기 위한 필수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렌스는 업계 최신 평가 기준인 ‘A-SPICE PAM v4.0’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인증을 받았다. 평가항목은 프로젝트 관리를 비롯해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품질 보증 및 변경 관리 등 제어기 개발 전 과정에 필요한 핵심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코렌스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과 국제 표준 규격 만족을 위해 통합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 솔루션인 ‘코드비머’를 전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의 개발 공정 간 높은 수준의 상호추적성을 확보했으며, 복잡한 요구사항 분석부터 설계, 구현,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유기적으로 연계해 개발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인증 심사는 독일의 프로세스랩스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심사에는 A-SPICE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표준(ISO/SAE 21434), 프로세스 최적화 및 디지털 전환(DX)의 전문가로 꼽히는 요그 디링거 수석 심사원이 참여했다.
코렌스 관계자는 “이번 A-SPICE CL1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 회사의 전기차 냉매통합드라이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핵심 이정표이자, 코렌스의 고도화된 전장 제어기 S/W 및 H/W 개발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한 쾌거”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프로세스 품질을 더욱 고도화해 A-SPICE CL2를 조기에 달성하고, 글로벌 차량 기능 안전 표준인 ‘ISO 26262’와 전장 시장의 핵심 화두인 ‘사이버보안’ 인증까지 순차적으로 획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렌스는 배기가스 재순환(EGR) 시스템과 차량용 열관리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30여 년간 축적한 내연기관 기술을 바탕으로 전동화 부품과 친환경 모빌리티 설루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