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문체위, 축협 청문회 30일 개최…정몽규·홍명보 부른다

“與野 힘모으길 기대”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정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회의에 불참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여당 주도로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축구협회 청문회를 오는 30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문체위는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변경의 건’ 등을 의결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문체위는 당초 이달 22일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원 구성 협상 등을 이유로 청문회를 연기했다.

이재정 문체위원장은 “다행히 원구성 협상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여야 위원님들 모두가 국민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여러 의문점들을 규명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정상화되어 우리나라 축구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논의의 장에 힘을 모아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체위는 청문회 증인으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등 15인을 채택했다. 참고인은 박지성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8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