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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KMI한국의학연구소가 후원하는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계획을 제안해 촘촘한 위기가구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악구는 최종 선정된 7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공모 선정에 따라 관악구는 공동모금회 성금인 KMI한국의학연구소 지정기탁금 6500만 원을 사업비로 전액 확보했다.
구는 이를 통해 ‘똑똑 안심 울타리 지원 사업’을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똑똑 안심 울타리 지원 사업’은 은둔·고립 위기가구 및 고독사 예방 사업 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한다. 민간 자원 연계가 필요한 가구가 대상이다.
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간협력기관이 대상자를 발굴하면,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악구는 서울시 최초로 구청, 경찰서, 복지관,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공인중개사협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기구인 ‘고립예방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소외되고 고립된 이웃을 찾고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립 가구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안전망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악구는 지난해부터 ‘외로움 없는 관악’ 공동체를 목표로 11개 사업으로 구성된 ‘고립 예방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1인가구 비율(62.6%)이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특성이 반영된 것이다. 이와함께 관악구는 성민종합사회복지관 6층, 과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마음편의점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