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공적자금 5901억 회수…누적 회수율 72.9%

6월말 기준 누적 123조 회수


[금융위원회]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위원회는 올해 2분기 공적자금 5901억원 회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수액은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 등이 취득한 주식 배당금 5601억원과 구(舊) 정리금융공사(현 케이알앤씨)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수입 300억원 등이다.

이번 자금 회수로 정부는 1997년 11월 이후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가운데 총 123조원을 회수했다.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은 72.9%다. 정부는 1997년 경제위기에 따른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해 투입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