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교류 이끈 스탠딩 리셉션
동서양 음악 어우러진 특별 문화공연
대한민국 최초 개최 회의의 의미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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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국 환영만찬에서 인사말하는 허민 국가유산청장 [국가유산청 제공] |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국가유산청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맞아 세계 각국 대표단과 만찬행사를 갖고 세계유산의 공동 가치를 공유하고 신뢰를 다졌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일 부산 누리마루 에이펙하우스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자와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대표단, 유네스코 관계자 등을 초청해 ‘협약국 환영만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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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국 환영만찬 현장 |
세계유산협약 정신을 바탕으로 협약국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번 만찬에는 73개국 142명의 협약국 대표와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환영만찬은 허민 국가유산청장의 인사말과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 나예프 알 파예즈 유네스코 문화사무총장보의 건배제의로 시작해 스탠딩 리셉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전통음악과 세계 음악을 재해석한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25현 가야금 독주곡 ‘아리랑’을 시작으로 한국 민요와 세계 각국 민요, 록 밴드 비틀즈 메들리, 디즈니 오에스티, ‘홀로 아리랑’ 등 동서양 음악을 연주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를 비롯한 전통음악 연주자와 현악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세계유산의 다양성과 조화를 표현했다. 공연 이후 참석자들은 세계유산협약의 미래와 국제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환영만찬이 열린 누리마루 에이펙하우스는 2005년 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린 부산의 국제회의 시설로, 바다와 동백섬에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어 외교사적 의미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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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국 환영만찬에서 인사말하는 허민 국가유산청장 [국가유산청 제공] |
국가유산청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각국 관계자들이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유산 분야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회의 운영과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 대표단을 부산에서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환영만찬이 세계유산이라는 인류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세계유산협약의 발전과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