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도 전원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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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7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 출전한 한국대표단이 메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지윤(왼쪽부터), 배준수, 김민재, 최재영 학생.[과기정통부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대한민국 과학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를 제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37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4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78개국 302명이 출전한 이번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은 김민재(서울과학고 3), 배준수(경기과학고 3), 오지윤(서울과학고 2), 최재영(한국과학영재교 2) 학생이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이론평가와 실험평가로 진행, 각 평가점수를 50%씩 반영해 총점을 산정했다. 이론평가는 ▷세포생물학 ▷식물형태학 및 식물생리학 ▷동물형태학 및 동물생리학 ▷동물행동학 ▷유전학과 진화학 ▷생태학 ▷생물계통분류학 분야에서 100문항이 출제, 50문항씩 총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실험평가는 ▷분자생물학 및 생화학 ▷동물생리학 ▷동물 형태 및 계통분류학 ▷식물 계산 생물학 분야에서 출제, 각 분야당 90분씩 총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론평가를 통해 생명과학의 전반적인 지식, 연구 과정과 결과를 이용한 과학적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최신 연구 결과를 활용한 문항이 돋보였다. 또한 실험평가를 통해 생명과학 연구에 필요한 형태 관찰 및 해부, 제한효소, 전기영동, 분광계 활용, 바이오에세이, 생물 정보 처리, 그리고 데이터 해석에 이르기까지 생명과학 전 분야의 연구에서 활용되는 실험 및 데이터 해석 능력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한국대표단을 이끈 김재근 한국생물올림피아드위원회 단장은 “국가대표 학생들이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동안 생명과학에 들어있는 사고와 논리를 즐겁게 토론하고 배우는 모습과 국제 대회에서 다른 나라 대표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 생명과학의 미래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생명의 신비를 밝히는 데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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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한 한국대표단. 정현(왼쪽부터) 단장(동국대), 최수혁 부단장(연세대), 김도훈(광주과학고 3), 김상연(인천과학예술영재교 3), 임장호(광주과학고 3), 이은성(대구과학고 3) 학생, 권성중 지도교수(건국대), 박기영 지도교수(KAIST).[과기정통부 제공] |
한편 제5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한국대표단 4명은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총 92개국 368명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김상연(인천과학예술영재교 3), 임장호(광주과학고 3) 학생이 금메달, 김도훈(광주과학고 3) 학생이 은메달, 이은성(대구과학고 3)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과학영재의 저력을 입증했다.
올해 한국대표단은 수학, 정보, 지구과학 등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차례로 출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