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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신임 원장이 20일 경기 과천 KTR본원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KTR 제공]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이승렬 전 산업통상자원부(현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이 23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고시 40회 출신인 이 원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학사),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원 전자상거래(석사), 서울과학기술대학원 에너지정책학(박사) 등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산업기술개발과, 산업혁신과, 아주협력과, 에너지절약협력과, 구주통상과, 자원개발전략과 등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 경험을 쌓았으며 기획재정담당관, 신통상질서정책관, 정책기획관, 원전산업정책국장을 거쳐 산업정책실장(1급)에 재직해 30여 년간 산업·통상·에너지를 두루 섭렵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KTR 원장 취임 직전까지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원장은 ‘산업 인공지능전환(AX) 정책’과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M.AX) 얼라이언스’ 구축을 비롯해 로봇, 방산, 바이오산업, 반도체 등 핵심 국가 산업정책을 총괄한 경험을 살려 KTR이 선제적으로 미래 유망 산업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기구 활동 및 해외 협력 사업 경험을 활용해 해외인증, 국가간 기술규제 대응 등 글로벌 사업 확대, 에너지·탄소중립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KTR의 에너지 신산업 시험평가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KTR이 공익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성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혁신성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을 앞서 준비하는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발전하도록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