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의 샛별’ 뜬다…정부, ‘지역관광 혁신아이디어’ 공모

행안부·문체부, 지방정부 대상 ‘지역관광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관광상품 혁신’ 등 4개 분야 공모…13개 지방정부 선정, 재정 특전 제공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한국관광의 샛별(지역관광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6일에 공식 출범한 양 부처의 ‘지역관광 정책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첫 번째 협업 사업으로, 관광 혁신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이다.

‘한국관광의 샛별’을 추진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해 온 대한민국 관광 대표 시상식인 ‘한국관광의 별’을 확대, 개편한다.

‘한국관광의 별’은 그 해에 우수한 성과를 낸 관광자원이나 개인,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있다. ‘한국관광의 샛별’은 행안부와 문체부가 함께 지방정부의 초기 정책 아이디어 기획 단계부터 실제 우수 정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특전을 제공하는 것으로 차별화한다.

정부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국관광의 샛별’ 공모를 통해 ‘관광상품 혁신’, ‘관광소비 촉진’, ‘관광신뢰 회복’, ‘관광소득마을’ 등 4개 분야에서 지방정부가 제출한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선정된 13개 지방정부에는 재정 특전을 부여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해 성과가 우수한 지방정부에는 2027년 ‘한국관광의 별’ 본선에 바로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올해부터 ‘올해의 관광지’ 분야 시상은 기존 문체부 장관상에서 대상 격인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된다.

송경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관광과 지역경제는 뗄 수 없는 상생의 관계이자 지역 활력의 핵심 축”이라며 “지역 고유의 매력을 깨울 참신한 관광자원들이 발굴돼 지방시대를 열어갈 실질적인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