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의 ‘용인 자활사업’, 전국 벤치마킹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자활브랜드를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확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경제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이 사업분야의 다변화와 완성도 높은 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은 자활의지를 가진 저소득 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새로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규모와 사업의 내실을 다지면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용인의 자활근로사업단은 총 11곳이 운영 중이다.이곳에서는 121명의 자활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5곳의 자활기업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활동에 힘을 더하고 있다.

용인시의 자활근로사업은 취업과 창업을 연계하는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비롯해 자활근로자에 맞춘 지역특화 자활사업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졌다.

지난 4일 강원홍천지역자활센터와 홍천군청 관계자들은 ‘조아용in 특화사업’, ‘밥과함께라면 운영사례’, ‘통합돌봄 연계 및 지역특화 자활사업’의 운영체계를 벤치마킹 했고, 10일에는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가 청년 자활사업단 개소 준비를 위해 용인에서 운영 중인 자활근로사업단을 견학했다.

앞서 5월 20일에는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조아용굿즈 ▷밥과함께라면 ▷더건강하개의 자활사업 모델을 견학했고, 4월 16일에는 충북단양지역자활센터가 용인의 ‘청년 위드펫 사업장’을 방문해 청년들이 참여하는 자활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자활근로사업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했다.

지난 4월 16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전지부가 주최한 민·관연찬회에서는 용인의 자활사업들이 소개되면서 자활사업운영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용인의 자활근로사업단의 규모와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올해 4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으로부터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을 위한 예비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어 7월부터 12월까지 ‘1차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자활근로자의 자립역량에 맞춰 사업단을 개편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자활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해 ㈜희망나름이 창업해 자활기업으로 이름을 올렸고, 자활사업의 성공적 사업 중 하나인 ‘밥과함께라면 3호점’도 올해 자활기업 컨설팅을 거쳐 내년 중 경쟁력을 확보한 자활기업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시는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자활사업을 마련해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노력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