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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일렉트론의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콘셉트 엡시라(Epsira). [도쿄일렉트론 제공] |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도쿄일렉트론이 엔비디아와 협력해 에이전틱 AI 및 로보틱스 설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도쿄일렉트론은 20일 자사 디지털 전환(DX) 설루션 ‘엡시라(Epsira™)’에 엔비디아의 기술을 접목한다고 밝혔다.
엡시라는 고객사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설루션이다. 변동성은 줄여주고 장비 안정성은 높여 궁극적으로 장비 운영의 자율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로 습식 세정 주기를 연장하고, 로보틱스 유지보수 및 문제 해결 등을 통해 생산 효율과 수율을 높여준다. 또한, 계획된 다운타임(작동하지 않는 시간)과 예기치 못한 다운타임을 모두 줄여줘 장비 가동률을 극대화한다.
도쿄일렉트론은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사에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니모(NeMo)를 비롯해 NIM, 니모클로(NemoClaw) 청사진을 포함한 엔비디아 에이전트 툴킷과 오픈형 로봇 개발 플랫폼인 엔비디아 ‘이삭(Isaac)’을 활용할 예정이다.
도쿄일렉트론은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하면 로봇의 학습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모는 AI 에이전트의 학습·튜닝·평가를 가속화하고, 니모클로는 보다 원활한 운영과 안전한 에이전트 배포를 지원한다.
마츠시마 케이이치 도쿄일렉트론 기업 개발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이번 협력 강화를 통해 로보틱스 유지보수와 AI 문제해결 분석을 바탕으로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도쿄일렉트론의 엡시라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고객사의 생산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밋 고엘 엔비디아 로보틱스·엣지 AI 에코시스템 시니어 디렉터는 “반도체 제조는 자동화에 접어들고, 로보틱스는 팹(Fab)의 가동률과 정밀도 및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있다”며 “도쿄일렉트론은 엔비디아의 에이전트형·피지컬 AI 모델과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로봇 유지보수와 AI 문제 해결 및 팹 운영을 더욱 지능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