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포스코해외유학장학 증서수여식’ 개최…“최대 5년간 장학금 지원”

해외 명문대 박사과정 입학생 2명 최종 선발
“글로별 연구인재 지속해서 육성”


2026 포스코해외유학장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스탠포드대학교 박사과정 노이준 장학생(왼쪽 세 번째부터) , 파리경제대학교 박사과정 서동웅 장학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6 포스코해외유학장학 증서수여식’을 개최하고 해외 명문대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장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해외유학장학’은 우수한 국내인재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해외유수 대학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재단은 글로벌 기술·지식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 국가경쟁력을 이끌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첫해임에도 우수 인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심사에서는 연구역량과 학문적 성취도, 연구계획의 우수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적 연구자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선정했다.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한 선발결과, 스탠퍼드대학교 박사과정 노이준 학생과 프랑스 파리경제대학교 박사과정 서동웅 학생 등 최종 2명이 선정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연간 최대 3만달러씩 5년간 장학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재단 선배 장학생들과의 교류는 물론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학문적 관심사와 연구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연구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노이준 학생은 “재료과학의 가능성을 밝히고, 해외에서 쌓은 전문성과 국제연구 네트워크를 국내 학계와 산업계에 연결하는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동웅 학생은 “공공경제학 연구를 통해 학계의 연구성과가 정책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국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인재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연구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앞서 지난 4월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026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고 포스코청암상의 지난 20년간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 명단에는 ▷과학상 최경수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교육상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봉사상 최연수 한빛청소년재단 상임이사 ▷기술상 정기로 APS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