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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남권 항공시찰 중 무안공항을 보고 있다. 2026.6.30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임시 폐쇄된 무안국제공항의 연내 재개항을 촉구했다. 정부에 구체적인 정상화 일정을 제시해 달라는 요청이다.
시는 국토교통부 등에 콘크리트 둔덕 조사 결과 공개와 현장 유해 재수색 마무리, 재개항 시기 확정 등을 포함한 무안공항 정상화 로드맵을 조속히 발표해 달라고 건의하고 있다.
재개항 여부와 시점을 결정하는 권한은 국토부에 있어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일정을 확정하기는 어렵다.
시는 연내 운항 재개를 목표로 행정적 지원과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항공사가 노선을 편성하고 여행업계가 여행상품 개발과 인력 확보에 나서려면 재개항 일정이 사전에 제시돼야 한다며 공항 정상화까지의 단계별 계획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재개항 시점에 맞춰 항공사 노선 유치와 공항 접근 대중교통망 확충, 국내외 홍보 등 공항 활성화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공항은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임시 폐쇄된 상태다.
사고조사와 현장 유해 재수색, 사고 여객기가 충돌한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개선 등이 재개항의 주요 선결 과제로 남아 있다.
김재인 건설교통국 직무대리는 “정확한 물리적 시점을 특정하기는 곤란하다. 연내 재개항을 목표로 제반 사항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여행업계가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재개항 로드맵을 발표해 달라고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