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AFE·K-TA 오픈
“IT인프라 혁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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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차세대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외화증권 투자지원시스템(G-SAFE)과 증권대행 시스템(K-TA)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예탁원은 2024년 4월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한 이후 사업을 1·2단계로 나눠 추진해왔다.
G-SAFE는 글로벌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국제표준을 수용하도록 설계됐다. 예탁원은 외화증권 보유·결제·권리정보를 계좌부에 상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계좌부 체계를 개편했다. 또 해외 41개 증권시장 운영시간을 고려한 연중무휴 업무체계를 마련했다.
예탁원은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거래에 따른 증권 및 자금의 보관·결제·권리행사 등을 지원하는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A는 발행회사의 일정 관리 등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수작업에 따른 오류를 줄이고 업무를 자동화했다. 증권대행 웹사이트 기능을 강화해 발행회사와 개별 주주의 서비스 접근성도 높였다.
증권대행 시스템은 주권상장법인 등 발행회사를 대신해 주식 발행 등 주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대행 업무를 전산으로 처리하는 금융 인프라이다.
예탁원은 차세대 1단계 사업이 정보기술(IT)인프라 측면에서 큰 혁신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업무에 적용하기 쉬운 환경이 마련되면서다. 범용성 있는 시스템 소프트웨어(SW)를 채택해 유지보수 안정성과 개발 생산성도 향상됐다.
예탁원은 “이어지는 차세대 2단계 사업은 25개 업무서비스와 대국민서비스, 데이터플랫폼 구축, IT인프라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 초 착수, 개발·테스트 단계를 거쳐 2029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