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서울키즈(Kids) 오케이존 참여 업체 모집

어린이 메뉴·식사 도구 갖춘 80㎡ 이상 업소 대상, 지정 시 물품 구입비 30만 원 지원
이유식 의자, 안전·구급 용품 등 현장 맞춤형 지원 품목 확대


포스터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눈치 보지 않고 안심하며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키즈(Kids) 오케이존’ 참여 음식점을 상시 모집한다.

서울키즈(Kids) 오케이존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지정하는 사업으로, 최초 1회에 한해 30만 원 상당의 물품 구입비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 품목을 한층 넓혔다. 기존 품목 외에도 이유식 의자, 영업배상책임보험 등을 추가했으며, 어린이 전용 식사용품과 안전·구급용품, 홍보물 등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 대상은 일정 면적(80㎡ 이상)을 갖춘 음식점으로, 서울키즈 오케이존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어린이 메뉴를 구비, 어린이용 수저·식기 등 식사 용품을 항시 비치하는 등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한 편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서울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성북구의 철저한 현장 심사와 서울시의 최종 승인 과정을 거쳐 오케이존으로 공식 지정되며, 지정 완료 후 물품비 지원 절차가 진행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핵심 출발점”이라며 “관내 많은 외식업소들이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존중받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외식 문화가 성북구 전역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