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SUV 200만대·수출 1위 신화
후임 윤호중 전무, 인수인계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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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한국사업장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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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의 생산 리더십이 세대교체를 맞는다.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기록하며 ‘트랙스 크로스오버’ 흥행을 이끈 생산 최고 책임자가 퇴임함에 따라 임원진이 재편될 예정이다.
2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이동우 (사진)GM 한국사업장 생산 부문 부사장은 9월 1일자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정년퇴직에 앞선 인사로, 이 부사장은 이후 생산 부문 고문을 맡은 뒤 내년 퇴직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의 부평공장과 창원공장, 보령공장 등 국내 생산기지를 총괄하며 소형 SUV 생산 200만대 돌파라는 대기록 달성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4년 GM 한국사업장의 전신인 대우자동차에 입사한 뒤,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전략 차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 부사장의 퇴임에 따라 생산 조직 임원진도 함께 개편된다. 후임으로는 윤호중 부평공장 총괄 전무가 승진해 생산 부문 부사장을 맡는다. 회사 측은 “내년 이 부사장의 정년퇴직을 앞두고 후임 선정 및 인수인계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리더십 교체 이후에도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생산 기지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국 시장에서 약 8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2월 소형 SUV 상품성 강화 및 공장 성능 향상을 위해 44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4400억원 규모의 생산 및 운영 인프라 강화에 나선 것이다.
GM 한국사업장은 이 같은 투자를 통해 생산 설비 고도화와 신규 프레스 기계 도입을 포함한 시설 현대화, 안전 인프라 및 작업 환경 개선, 운영 효율성 향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제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