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만난 아이쇼스피드, 기쁨에 공중제비 넘었다

아이쇼스피드. [EPA]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미국 유튜버 아이쇼스피드(IShowSpeed)가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만나 공중제비까지 넘은 장면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쇼스피드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BTS와 인사를 나누는 약 30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날 경기장 내부를 걷던 도중 우연히 BTS를 만나 보자마자 “사진 한 장 찍을 수 있느냐”고 물으며 “오 하느님”이라고 소리치면서 펄쩍펄쩍 뛰었다.

BTS 멤버 제이홉도 멀리서 그를 보고 “아이쇼스피드”라고 외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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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제이홉을 안고 “반갑다”며 인사를 나눈 아이쇼스피드는 리더 RM과 뷔, 슈가, 진, 정국 등을 연달아 껴안았다.

멤버들에게 둘러싸인 그는 “잠시만, 잠깐만요”라며 갑자기 백플립(뒤로 공중제비)을 했고 멤버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아이쇼스피드의 사진 요청에 멤버들 모두 단체사진을 찍었고 RM이 “완전 팬이다, 우리 당신 영상 잘 보고 있다”고 하자 그 역시 “진짜 팬이다. 빅 팬이다. 다들 정말 팬이다”라고 외쳤다.

BTS와 악수를 나누고 헤어진 그는 카메라를 보며 “미치겠다, 방금 우리가 BTS를 만났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쇼스피드는 미국의 유튜버이자 인터넷 방송인으로 본명은 대런 왓킨스 주니어다. 팬들 사이에선 ‘스피드’라고 불리며, 방송 중 갑자기 괴성을 지르거나 흥분해서 백플립을 하는 등 기행을 벌여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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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TS는 이날 결승전 하프타임쇼의 공동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쳤다. 이번 하프타임쇼엔 마돈나, 샤키라, 저스틴 비버,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월드컵 결승전 첫 하프타임 쇼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멋진 아티스트, 아이들과 함께 사랑을 외치며 좋은 취지의 공연을 해 기쁘고 마치 꿈을 꾼 기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