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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 교육, 강남 보다는 강원도.” 최근 강원도 군 단위 기초단체 여러 곳에서 관내 청소년들의 유럽·북미·대양주 해외연수를 파격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중국, 일본 어학·문화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엔 국제교육원이 있다. 도내 고교생들의 외국어 소통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곳이다.
이번엔 영어 외에 중국어, 일본어 등 제2외국어 체험 캠프를 74명의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여러 기초단체가 관내 청소년들의 유럽, 북미, 대양주 지역으로 어학 및 문화연수를 지원하고 있고, 대도시 아이들이 강원도로 농촌유학을 오는 가운데, 강원도 교육환경이 메트로폴리스 지역보다 더 낫다는 평가도 나온다.
강원도의 ‘적은 인원 집중 지원’은 부모님 지갑을 털지 않는 ‘공공부문 보장형’이라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동아시아 어학캠프는 참가 학생들의 집중적인 학습과 깊이 있는 체험을 위해 1박 2일 과정으로 짰다.
지난 13~14일에는 32명이 참여한 중국어 체험 캠프가 열렸고, 20~21일엔 42명이 참가하는 일본어 체험 캠프가 운영된다.
국제교육원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소규모 그룹을 편성하고,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과정을 구성했다.
중국어 체험 캠프는 중국의 주요 도시별 특징을 중심으로 생생한 문화와 언어를 학습했다.
일본어 체험 캠프는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주요 표현을 중심으로 기초회화를 습득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각 나라의 음식 문화 체험, 전통의상 시착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언어뿐만 아니라 상대국의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변미영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제2외국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외국어 교육과 다양한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