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첫 단독 MC 된다…KBS ‘돈선태 성공시대’

[KBS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충주맨’으로 잘 알려진 유튜버 김선태가 KBS의 신규 예능프로그램의 단독 MC로 발탁됐다.

KBS는 오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김선태가 단독 MC를 맡는 유튜브 오리지널 예능 ‘돈선태 성공시대’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공식 채널 ‘KBS Entertain’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선태는 충주시 공무원으로 홍보 업무를 맡으며 ‘충주맨’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충주시 유튜브를 구독자 약 97만명에 달하는 대형 채널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퇴직 후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한 그는 수 많은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으며 인생 2막을 열고 있다. 실제 그가 채널 개설을 알린 ‘김선태 입니다’란 제목의 첫 영상은 96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그외 다양한 협업 홍보 콘텐츠 역시 대부분 1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KBS 측은 “‘홍보의 신’다운 영향력을 입증한 김선태가 이번에는 KBS와 손잡고 숏폼을 넘어 롱폼 인터뷰에 도전한다”고 소개했다.

‘돈선태 성공시대’는 더 큰 성공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김선태가 대한민국 성공신화의 주인공들을 서울 셋방으로 초대해 성공의 비결을 묻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나?’란 질문을 통해 성공 과정과 결정적 순간을 파헤치고, 성공하기까지의 실패와 고민, 뜻밖의 선택과 인간적인 순간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김선태 특유의 ‘살짝 돈(?)’ 시선과 허를 찌르는 질문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