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반려동물 속마음 읽는다” 카카오, AI 활용 ‘펫레터 만들기’ 이벤트 진행

자체 개발 옴니모달 AI 모델 ‘카나나-오’ 활용
반려동물 표정·맥락 분석해 음성 편지 제작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옴니모달 AI 모델 ‘Kanana-o(카나나-오)’를 활용한 ‘카나나 펫레터 만들기’ 이벤트를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카카오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옴니모달 AI 모델 ‘Kanana-o(카나나-오)’를 활용한 ‘카나나 펫레터 만들기’ 이벤트를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나나-오가 반려동물의 사진을 AI로 분석한 뒤 속마음을 유추해 메시지가 담긴 편지 형식의 ‘펫레터(Pet Letter)’로 제작해 주는 이벤트다.

이벤트의 핵심 기술로 활용되는 카나나-오는 텍스트와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카카오의 자체 개발 옴니모달 AI 모델이다. 반려동물의 표정과 사진 속 주변 맥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연스럽고 감성적인 내용의 텍스트와 음성메시지를 생성해 준다.

카카오는 이번 이벤트에 이미지 분석부터 텍스트·음성 생성, 영상 제작까지 카나나-오의 주요 기능을 하나의 이용 과정에 담았다. 이용자가 별도의 명령어나 복잡한 설정을 입력하지 않아도 반려동물 사진과 원하는 목소리 톤만 선택하면 AI가 자동으로 결과물을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안전한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AI 기술도 적용했다. 카카오는 이벤트 과정에서 유해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Kanana Safeguard)’를 함께 활용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반려동물의 이름과 이용자와의 관계를 입력하고 사진 1장을 업로드한 뒤, ‘발랄하게’, ‘능청스럽게’, ‘새침하게’, ‘다정하게’, ‘억울하게’ 중에서 원하는 목소리 톤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펫레터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카나나-오가 사진 속 반려동물의 표정과 주변 사물을 분석해 속마음을 상상한 편지를 텍스트와 음성으로 생성한다. 생성된 편지는 이용자가 업로드한 사진과 결합되어 영상 형태의 펫레터로 완성된다.

제작이 완료되면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카나나 팁스(Kanana tips)’를 통해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펫레터를 완성한 이용자는 자동으로 추첨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을 제공한다. 완성된 펫레터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카나나 공식 계정 ‘kanana.ai’를 멘션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싶은 반려인의 마음에서 출발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이 카나나의 AI 기술을 즐겁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AI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방식을 통해 이용자들과 AI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