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월드컵 폐막식 ‘깜짝’ 등장…강렬한 트렁크 세리머니

배우 정호연 [BH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배우 정호연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폐막식 무대에 깜짝 등장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정호연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폐막식에 루이 비통 글로벌 앰배서더 자격으로 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 ‘트렁크 세리머니’(Trophy Trunk Ceremony)에 참여했다.

‘트렁크 세리머니’는 월드컵 등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의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전용 트렁크에 담아 경기장으로 운반하고 공개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월드컵의 공식 트로피 트렁크는 루이 비통이 제작했다. 루이 비통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부터 공식 트로피 트렁크를 제작해오고 있다.

이날 정호연은 월드컵 결승 킥오프 전,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함께 등장해 트렁크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붉은 드레스와 운동화 차림으로 등장,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의 상징적인 무대에 올라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배우 정호연 [BH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정호연은 이후 배우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극 중 ‘성애’를 분하며 탄탄한 액션과 감정 연기로 배우로서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촬영 전부터 총기 사용법과 사격 자세를 익히고, 직접 카체이싱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1종 면허를 취득하고 드리프트 훈련까지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