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영동대로 개발 교통 혼잡 등 환경 개선’ 속도

‘민선 9기 공약’ 일환…1차 포장 보수 마쳐
김현기 구청장 “구민 작은 불편도 챙길 것”


공사 전(왼쪽)과 공사 후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모습.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남구는 삼성역사거리~휘문고사거리 235m 구간을 긴급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선 9기 공약인 ‘영동대로 개발 교통 혼잡 등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강남구는 지난달 10~11일 전체 235m 가운데 도로 요철이 심한 123m의 1차 도로 포장 보수를 마쳤다. 요철은 도로 표면이 움푹 파이거나 튀어나와 울퉁불퉁한 굴곡진 상태를 뜻한다. 나머지 영동대로 112m 구간과 삼성역사거리 테헤란로 구간도 관계기관 협의를 마쳐 이달 22일까지 3일간 추가 정비한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은 휘문고사거리부터 코엑스사거리까지 약 1㎞ 구간을 1~4공구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수 대상은 4공구에 해당된다. 이 구간은 공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도로 표면의 높낮이 차이가 커지고 곳곳에 요철이 생겼다.

이에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달 2일 현장을 직접 통행하며 상황을 확인하고, 노면 상태를 파악한 뒤 서울시와 시공사에 신속한 보수를 요청했다. 시와 시공사도 공사 일정과 보수 범위를 조율하며 적극 협조했다.

김 구청장은 “임기 내내 구민의 작은 불편도 세심하게 챙기는 현장 행정을 실행하겠다”며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할 민선 9기 공약은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