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10시즌 1566개
메이저리그 11시즌 9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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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2회초를 마친 한화 선발 류현진이 더그아웃 앞에서 김경문 감독으로부터 한미 통산 2,500탈삼진 달성 기념 꽃다발을 받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뉴시스] |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류현진(39·한화 이글스)이 한국 투수 최초로 2500탈삼진 고지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회초 권혁빈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뽑았다.
2회초 시작하자마자 연속 3안타를 맞아 0-1로 뒤진 류현진은 무사 1,3루에서 키움 8번 타자 권혁빈을 상대로 볼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몸쪽 145㎞ 직구를 던져 삼구 삼진을 만들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 KBO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합해 개인 통산 2500탈삼진을 기록했다.
다른 나라 리그 경력을 포함해 통산 탈삼진 2000개를 넘은 한국 투수는 류현진을 포함해 4명뿐이다.
전날까지 2234 탈삼진을 기록한 KBO리그 통산 1위인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송진우(2048개·은퇴), 김광현(2020개·SSG 랜더스)만이 2000탈삼진을 넘었다.
2006년 한화에서 데뷔한 류현진은 2013년 MLB에 진출했다가 2024년 KBO리그로 복귀했다.
MLB에서 11시즌 동안 934탈삼진을 뽑은 류현진은 KBO리그에서는 전날까지 탈삼진 1565개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