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
비 그친 뒤 다시 발길 이어져
비 그친 뒤 다시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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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헌절 연휴 마지막 날인 19일 강원 속초 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붐비는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제헌절 연휴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졌지만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사흘간 33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찾아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에는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동해안 6개 시·군 85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모두 33만1808명으로 집계됐다.
연휴 첫날인 17일에는 맑은 날씨 속에 15만4123명이 해수욕장을 찾았다. 집중호우가 내린 18일에는 방문객이 9만7436명으로 줄었고, 비가 그친 19일에는 연휴 마지막 날임에도 8만249명이 찾았다.
지난달 12일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개장한 이후 누적 방문객은 101만554명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은 다음 달 하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휴 기간 강원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지난 17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철원 171.1㎜ ▷홍천 구룡령 165㎜ ▷인제 기린면 162.5㎜ ▷속초 대포 149.5㎜ ▷진부령 142.7㎜ 등을 기록했다.
한편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뒤 20일부터 21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2~23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으며 최고기온은 37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