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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 얼음골 모습.[청송군 제공] |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체험, 지역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정 힐링 여행’을 추천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19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은 주왕산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춘 대표적인 청정지역으로 시원한 계곡과 폭포, 울창한 숲은 물론 전통문화 체험과 특색 있는 먹거리까지 두루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기 좋은 여름 휴가지로 손꼽힌다.
먼저 주왕산면 팔각산로에 위치한 얼음골은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청송의 대표 피서 명소다.
주왕산에서 영덕 옥계계곡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한 얼음골 인공폭포는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무더위를 식혀준다. 특히 외부 기온이 높을수록 얼음이 생기는 독특한 자연현상으로 유명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송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주왕산국립공원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 제12호 국립공원인 주왕산은 기암절벽과 깊은 계곡, 아름다운 폭포가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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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왕산국립공원 용추폭포 전경.[청송군 제공] |
용추폭포와 절구폭포, 용연폭포를 비롯해 기암, 시루봉, 학소대 등 다양한 명소를 감상할 수 있으며 탐방로가 비교적 완만하게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또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청송백자 전시·체험장을 찾는 것도 좋다.
이곳에서는 5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청송백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레 체험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도 풍성하다.
달기·신촌 약수탕의 철분이 풍부한 천연 탄산 약수는 청송을 대표하는 명물로 꼽힌다. 특히 이 약수로 끓여낸 약수 닭백숙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청송의 대표 여름 보양식으로, 무더위 속 기력 회복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별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지”라며 “올여름 청송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무더위를 잊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