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英 상반기 흥행 앨범 20위…K-팝 유일무이

英 오피셜 상반기 흥행 앨범에 BTS
톱20 중 신보는 BTS 포함 6개팀 뿐
‘골든’은 상반기 흥행 싱글 8위 올라


방탄소년단(BTS) [게티이미지닷컴]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돌아와 내놓은 정규 5집 ‘아리랑’이 올 상반기 영국에서 가장 흥행한 앨범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최고 흥행 앨범 톱 40(The Official biggest albums of 2026 so far)’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누적 판매량 20위에 올랐다.

상반기 누적 앨범 상위권은 레전드 팝스타들의 ‘베스트 앨범’이 장악했다. 마이클 잭슨, 플리트우드 맥, 에드 시런 등이다. 해당 차트 톱10엔 올리비아 딘, 해리 스타일스, 마이클 잭슨, 플리트우드 맥, 위켄드, 에드 시런, 알렉스 워렌, 사브리나 카펜터, 노아 카한, 오아시스가 올랐다.

올해 발매된 신보 중 이 차트 20위권 내에 진입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드레이크, 해리 스타일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6개 팀에 불과하다. K-팝 가수로도 유일한 성취다.

오피셜 차트는 “방탄소년단의 컴백 앨범 ‘아리랑’이 최근 개최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월드투어의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15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며 “올해 현재까지 영국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낸 K-팝 프로젝트”라고 짚었다.

상반기 누적 앨범 상위권은 레전드 팝스타들의 ‘베스트 앨범’이 장악했다. 마이클 잭슨, 플리트우드 맥, 에드 시런 등이다. 해당 차트 톱10엔 올리비아 딘, 해리 스타일스, 마이클 잭슨, 플리트우드 맥, 위켄드, 에드 시런, 알렉스 워렌, 사브리나 카펜터, 노아 카한, 오아시스가 올랐다.

같은 날 공개된 ‘2026년 상반기 최고 흥행 싱글 톱 40’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메인 OST인 ‘골든(GOLDEN)’이 강력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8위를 기록했다.

가창에 참여한 이재, 오두리 누나, 레이 아미(프로젝트 팀 ‘헌트릭스(HUNTR/X)’)의 이 곡은 지난해 주간 싱글 차트에서 10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사상 최장기간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 제니가 리믹스 피처링으로 참여한 호주 밴드 테임 임팔라의 ‘드라큘라(Dracula)’ 역시 숏폼 플랫폼의 역주행 열풍을 타고 누적 싱글 차트 14위에 안착했다.

오피셜 차트는 “제니의 가세로 완전히 새로운 생명력을 얻은 이 곡이 주류 음악계의 중심부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번주 오피셜 최신 싱글 차트 ‘톱 100’에선 하이브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의 합작곡 ‘아이코닉 바이 미스테이크’가 전주보다 11계단 내려간 70위를 기록했다. 다소 하락했으나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롱런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기 흥행 중인 ‘골든’은 주간 차트에서 역으로 4계단 반등한 49위를 기록하며 56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고,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주간 앨범 차트에서 35위로 17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