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정태호, 국회 예결위 간사 선임…“민생예산과 미래 성장동력 뒷받침”

16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에서 22대 국회 하반기 첫 예결위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는 원 구성에 반발하고 있는 국민의힘 측 위원들이 불참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관악을,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이 1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에 선임됐다.

국회 예결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간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정 의원은 전반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조세·재정·경제 정책 분야의 입법과 정책을 이끌어왔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예결위 간사 선임은 그동안의 재정·예산 분야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예결위 간사는 각 교섭단체를 대표해 위원장과 함께 위원회 운영 전반을 협의하고, 정부 예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예산 조정 등을 총괄하는 국회의 핵심 보직이다.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주요 쟁점 사업과 예산 규모를 조정하고, 국가 재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정 의원은 “예산은 숫자로 표현된 정책”이라며 “올해는 향후 20~3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역사적 분기점인 만큼, 국민께 힘이 되는 민생예산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뒷받침할 재정적 기반을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하는 한편, 서울 관악구의 숙원사업과 주민 삶에 필요한 예산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