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고민정,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등록

“2030 청년을 다시 품고 李 정부 성공 뒷받침”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도전하는 고민정 의원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민주당 중앙당사를 찾아 당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후보 등록 후 “민주당의 미래를 키우는 선택을 해달라”며 “청년을 키우는 민주당, 갈라지지 않고 하나 되는 민주당, 비전과 정책 경쟁이 살아있는 민주당을 만들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에서 언제나 가장 앞장서 왔다. 이제는 변화의 요구에 응답해야 할 시점”이라며 “2030 청년을 다시 품고, 계파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넘어 하나 되는 민주당을 만들고,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책 경쟁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치를 배우고, 이재명 당대표 시절 지도부를 함께하며 소통과 유능함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의 가치를 익혔다”며 “당원들이 전해준 ‘당이 하나 되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는 뜻을 마음에 새기고 민주당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이날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전북 익산·전주, 광주 등 호남 지역을 돌며 당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