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총재 “물가상승률 목표수준 수렴 확신 들 때까지 계속”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서 발언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김벼리·유혜림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까지 안정적으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 정책을)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16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느냐는 앞으로 입수될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음주 2분기 국민소득 통계를 발표하는데 얼마나 성장했고 GDI(국내총소득)가 계속 성장하느느냐, 1분기 아주 유례없는 수치가 나오냐, 수출이 워낙 잘 되는가 등을 주의 깊게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8월 4일에 7월 물가가 나오는데 근원물가와 생활물가 등을 주의 깊게 보겠다”며 “금융안정 측면에서 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고, 부동산과 가계대출도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