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전세사기 없는 든든전세주택 300호 공급

서울·인천·경기 부천 등 수도권 공급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4일부터 총 300호 규모의 제11차 든든전세주택 수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HUG는 이번 제 11차 수시 공고로 서울,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지역 및 부산에 총 3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HUG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10회에 걸쳐 3750호에 대해 든든전세주택 모집공고를 진행해 최고 경쟁률 4087대 1, 평균 경쟁률 69대 1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해 무주택세대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차인은 HUG가 임대인이기 때문에 전세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으며, 주변 시세 대비 약 90% 이하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제11차 공고는 기존 정기 모집 공고와 별도로 최초 도입하는 수시 모집 공고로, 임대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공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HUG는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 모집과 수시 모집을 적절히 병행 하여 입주 희망자의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신속한 임대 공급을 통해 든든전세주택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입주 희망자들은 오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10월 30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앞으로도 수시 모집을 적절히 활용해 공급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무주택세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