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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제공]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구글 지도가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여전히 잘못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에서 독도를 검색할 때는 독도로 표기되지만 실제 독도에선 ‘리앙쿠르 암초’로 나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글 지도에서 독도를 검색해 장소를 찾을 때는 분명 ‘독도’로 잘 표기하고 있다”며 “하지만 독도를 직접 방문한 후 ‘최근 방문한 장소’를 확인해 보면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로 잘못 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독도 방문 관광객들로부터 지속적인 제보를 받았고 최근 독도에 방문해 직접 확인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와 2024년에도 비슷한 지적을 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엔 각국 팔로워들을 통해 국가별 독도 표기 현황을 조사한 결과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스웨덴, 호주, 뉴질랜드, 인도, 베트남, 이집트, 튀니지,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42개국에서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중임을 확인했다.
독도 표기는 한국에서만 확인됐다. 일본은 ‘竹島’(다케시마)로 표기했다.
서 교수는 “현재도 마찬가지”라며 “지금까지 구글 측에 꾸준히 항의를 해 왔지만 시정이 안된다”며 답답해했다.
그러면서 “이젠 한국 정부가 강력하게 항의를 해 반드시 올바르게 바꿔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