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피부·체지방 감소 유산균, 美 시상식서 ‘올해의 원료’

체지방 감소 유산균 ‘팻슬림 HY7601+KY1032’ [hy 제공]


[헤럴드경제=정대한 기자] hy의 피부 유산균과 체지방 감소 유산균이 B2B(기업간 거래) 전문 매체 뉴트라인그리디언츠가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원료’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원료는 ‘스킨케어 HY7714’와 체지방 감소 유산균 ‘팻슬림 HY7601+KY1032’다. 두 소재는 hy가 자체 개발해 균주번호를 부여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다.

스킨케어는 인체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다. 인체적용시험을 바탕으로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심사단은 작용기전을 뒷받침하는 연구 성과와 장-피부축 관점의 과학적 근거를 높게 평가했다.

팻슬림은 식물에서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축적한 연구 결과와 국내 상용화 사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 확장성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해당 소재들은 세계 수준의 안전성도 갖췄다. 두 원료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규 식이원료(NDI) 신고를 완료했다. 자체 인정 GRAS도 확보했다. hy가 FDA에 NDI 신고를 완료한 원료는 총 5종이다.

양준호 hy 연구기획팀장은 “오랜 기간 축적한 연구 성과와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과학적 근거와 각국의 규제 기준을 충실히 갖춘 원료를 개발해 K-프로바이오틱스의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보유 균주의 산업화를 위해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HY7714를 활용한 신규 화장품 원료 ‘HY7714 코어바이오덤’을 개발했다. hy는 균주 기술의 적용 범위를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