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에서 만난 한미일 합참의장 “‘北 완전비핵화’ 위해 지속협력”

“3국 연합 ‘프리덤 에지’ 계속”


진영승 합참의장(맨 오른쪽)이 15일(현지시간) 미국 펜타곤에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우치쿠라 히로아키 일본 통합막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합참 제공]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한미일 합동참모의장들이 미국 펜타곤에 모여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합참에 따르면 진영승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우치쿠라 히로아키 일본 통합막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23차 한미일 합참의장(Tri-CHOD)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스티븐 조스트 주일미군사령관, 조지로웰 태평양사령부부사령관도 참석했다.

한미 합참의장 및 일본 통합막료장은 3국의 안보협력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다양한 역내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또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을 심화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으며, 연례 한미일 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 실시 등을 포함한 3자 안보협력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 모색하기로 했다. 2027년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는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진 의장은 한미, 한일 합참의장 간 양자 회담도 진행했다.

한미 합참의장은 다양한 연합훈련과 고위급 군사교류를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키고,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의 핵심축으로서 역할을 지속해 나가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일 합참의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에 대한 공동의 도전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정보공유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고위급 교류와 실무협력을 통해, 한국 합참과 일본 통합막료부 간 교류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