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역량 측정 시험 APEX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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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원컴퍼니 제공] |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를 활용하는 능력 역시 중요해지면서 생성형 AI 활용 역량 인증시험 ‘APEX’가 떠오르고 있다.
16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민간자격정보서비스(PQI)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등록된 AI 관련 민간 자격증은 총 1078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새로 등록된 AI 관련 민간 자격증은 545건으로, 이는 지난해 1년간 등록된 관련 자격증 수 318건의 약 1.7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 가운데 단순 코딩 지식이 아닌 실무에서 AI를 다루는 종합 역량을 측정하는 생성형 AI 활용 역량 인증시험 ‘APEX’가 주목받고 있다.
APEX는 데이원컴퍼니가 OpenAI 기술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서울대·POSTECH·고려대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AI 직무 역량 인증시험으로, 응시자의 AI 활용 능력을 세부적으로 점검한다. 문제 정의·프롬프트 설계·보안윤리·결과 검증·비즈니스 판단 ·업무 통합 등 6개 역량을 각각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단순 지식 암기가 아닌, AI를 쓰는 과정 자체를 평가해 상황 판단과 결과 검토 능력을 함께 확인하는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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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X 응시자에게 디지털 인증서와 함께 제공되는 AI 활용 역량 결과 리포트.[데이원컴퍼니 제공] |
또한 직군·전공별 다른 실무 시나리오를 제시해, 마케팅 캠페인 기획이나 데이터 정리 및 보고서 작성, 고객 응대 등 실제 직무에서 접하는 과제를 시험에 반영했다. 응시자가 낯선 업무를 어떻게 정의하고 AI를 활용해 해결하는지 들여다보는 셈이다. 이는 실무 경험이 많지 않은 취업준비생과 대학·대학원생에게도 직무형 문제 해결 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한다.
APEX 응시자에게는 디지털 인증서와 함께 결과 이후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리포트가 제공된다. 리포트에는 6개 역량별 점수와 시나리오 기반 채점 피드백이 담긴다. 응시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프롬프트 설계, 결과 검증, 비즈니스 판단 등 영역별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AI 관련 민간 자격증이 늘어나는 것은 AI 역량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다만 자격증별 평가 방식과 검증 수준이 다른 만큼, 소비자는 자격증 취득 전 시험의 구조와 평가 기준, 결과 활용도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