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올 여름 대표 휴양지로 ‘각광’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모습.[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의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이 시원한 계곡과 아름다운 별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16일 영양군에 따르면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안에 자리 잡은 생태공원사업소(소장 권도원)가 천혜의 자연을 벗 삼아 청소년수련원, 캠핑장, 펜션, 천문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0% 증가한 2만명이 다녀가거나 여름휴가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청소년수련원은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과 학생들이 단체 수련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집라인, 퀵플라이트 등이 포함된 챌린지 타워를 운영해 성수기 동안 캠핑장 및 펜션 이용객도 체험할 수 있다.

캠핑장은 맑은 수하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 속 캠핑장으로 캠핑과 물놀이, 천체관측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영양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30개 사이트와 샤워시설(온수), 북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캠퍼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6억원을 투입해 캠핑장을 정비하고 네트 어드벤쳐를 설치했다.

오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청소년수련원 강수영장이 운영된다. 720㎡ 규모의 강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중형 풀장을 갖춰 어린이와 가족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별이 함께하는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모습.[영양군 제공]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반딧불이 천문대도 오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태양 관측은 물론 행성과 성운, 성단, 은하수까지 보다 여유롭게 관측할 수 있도록 해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하루 동안 다양한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낮에는 수하계곡과 강수영장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저녁에는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긴 뒤 밤에는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의 청정한 하늘 아래 쏟아지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은 계곡과 숲, 그리고 별이 어우러진 영양만의 특별한 휴양공간”이라며 “올여름 강수영장과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계곡과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