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건호, 양손 골절 부상…첫 투어는 ‘안무 없이’ 소화

코르티스 [빅히트뮤직]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코르티스 멤버 건호가 데뷔 첫 투어를 앞두고 양손 골절의 악재를 맞았다. 건호는 그럼에도 무대를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5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건호가 최근 넘어지면서 양손을 잘못 짚어 병원 진료를 받았다”며 “정밀 검사 결과 양손 새끼손가락 주변 골절이 확인돼 신속히 필요한 조치를 마쳤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부상 부위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당분간 깁스와 보조기를 착용하고, 상체의 무리한 구동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소견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측은 “예정된 투어 일정과 스케줄 참여에 대한 건호의 의지가 매우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과 건호의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향후 스케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호는 이에 따라 오는 18~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포문을 여는 첫 투어 ‘풋 유어 폰 다운(PUT YOUR PHONE DOWN)’ 공연에서 퍼포먼스 없이 무대에 오른다. 댄스 대형에서 빠지는 대신, 상체 움직임을 최소화한 형태로 자리를 메운다.

빅히트 뮤직은 “향후 예정된 페스티벌 및 스케줄 역시 의료진과 면밀히 논의해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공연 참여 방식이 조정될 수 있다”했다.

건호는 위버스를 통해 “부상으로 많이 놀라셨을 텐데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치료에 힘써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