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펠로우십 ‘스페셜 메이트’ 발표…최대 월 1천만원 지원

AI 브리핑 인용·주제 전문성 고려해 선정
창작자 대표 월 1천·우수 월300만원 지급

네이버가 ‘네이버 메이트’ 일환으로 지난 6월 선정한 10개 분야별 대표 창작자 [네이버 제공]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네이버가 최대 1000만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펠로우십 프로그램 ‘스페셜 네이버 메이트’를 발표했다.

15일 네이버는 AI 펠로우십 프로그램 ‘네이버 메이트’를 베타 운영한 가운데, 스페셜 네이버 메이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메이트는 자사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 창작자 중 매달 약 3000명을 조명하는 AI 펠로우십 프로그램이다. AI 브리핑 인용 수, 주제별 전문성, 활동성이 평가 기준이다.

스페셜 네이버 메이트는 ▷여행 ▷라이프 ▷테크 등 10개 분야에서 네이버 메이트로 선정된 한 달 동안 AI 생태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분야별 대표 창작자 1인과 우수 창작자 10인으로 구성된다.

네이버는 분야별 대표 창작자 1인에게 기본 활동비 30만원을 더한 월 10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 우수 창작자 10인에게는 월 3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네이버는 지난달 선정된 10개 분야별 대표 창작자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네일동: 일본여행카페(여행) ▷망디의먹로그(푸드) ▷MJ의후다닥레시피~♥(레시피) ▷GO OUT CASUALLY DRESSED(스타일) ▷포토그래퍼 신남의 IT세상(테크) ▷맘스홀릭 베이비(라이프) ▷Old Spice 이음세(컬쳐) ▷보는사람(미디어) ▷기록하는 투자노트(인사이트) ▷게임인포(취미) 등 10인이다.

아울러 월 300만원의 스페셜 지원금 대상인 분야별 우수 창작자도 10개 분야에서 10인씩, 총 100명이 공개됐다.

네이버는 분야별 대표 창작자 10인이 지난 1월부터 AI 브리핑에 폭넓게 인용됐다고 설명했다. 블로그 ‘망디의 먹로그’, ‘보는사람’ 등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트렌드 분석, 체험기, 정보 공유 등 여러 기록을 쌓았다. ‘네일동: 일본여행카페’, ‘맘스홀릭 베이비’와 같은 카페에는 여행·육아 등에 대한 이용자 소통을 바탕으로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졌단 설명이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 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메이트와 함께 AI 시대에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사람의 경험과 인사이트가 담긴 UGC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며 “스페셜 네이버 메이트를 계기로 좋은 창작자와 콘텐츠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창작자의 영향력를 높이는 시도를 잇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