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임창균(왼쪽)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사무국장, 최은영 응암노인복지관 관장, 고성원 밀알복지재단 모금사업본부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지난 14일 서울 은평구 응암노인복지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400가구에게 6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KSD나눔재단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4주간 진행한 그린캠페인 ‘우리, 함께 걸어 봄’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걷기 기부 플랫폼 ‘빅워크(Bigwalk)’ 앱을 통해 진행됐으며 한국예탁결제원 임직원과 일반 시민 등 총 760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총 3억8379만4920보를 기부해 목표였던 1억보를 383% 초과 달성했다.
KSD나눔재단은 걸음기부 참여자들의 마음을 모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가정, 저소득 어르신, 자립준비청년 등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 400가구에 생활환경 개선과 가계 안정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냉방용품 및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했다.
KSD나눔재단에 따르면 그린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약 26만8656㎞에 달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5321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윤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의 작지만 소중한 걸음들이 환경을 지키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희망으로 이어져 미래세대에게 건강하고 푸른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큰 실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SD나눔재단은 장학사업과 금융교육사업,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사업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예탁원은 ‘자본시장으로부터 얻은 회사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2009년 나눔재단을 설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