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 [헤럴드뮤즈]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미성년자 성범죄로 실형을 살고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이번에는 배우 임시완을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렸다. 최근 유재석·신동엽 저격에 이어 저격성 게시물을 잇달아 내놓는 모습이다.
15일 고영욱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배우 정해인이 김수현의 근황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역시 훌륭하신 분의 후손이라 그런지 성품이 다르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고영욱은 임시완을 끌어들였다. 고영욱은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임시완이 김수현 팔로잉을 끊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적었다. 정해인의 ‘의리’와 대비시켜 임시완을 꼬집은 셈이다.
임시완은 지난해 4월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을 대거 정리하면서 김수현을 비롯한 지인 다수를 언팔로우한 바 있다. 당시 이를 두고 ‘김수현 손절’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고영욱의 저격성 게시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고영욱은 12일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을 올리고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고 적어 유재석을 겨냥했다는 해석을 낳았다. 11일에는 KBS2 ‘불후의 명곡’ 화면과 함께 “술 마시랴 방송하랴 체력이 대단한 것 같다”고 써 신동엽을 저격했다.
고영욱은 1994년 룰라 멤버로 데뷔한 이후 유명세를 바탕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명령도 받았다.
2015년 출소한 뒤 2024년 8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은 약 2주 만에 폐쇄됐다. 현재는 엑스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